루이비통 노에 시리즈 사이즈 별 추천

조금 나이가 드니 너무 너무 예뻐보이는 루이비통 모노그램 라인의 가방들이다. 그 중에서도 복조리 스타일의 노에 시리즈가 제일 예뻐보이는 요즘......... 루이비통 모노그램 노에 컬렉션을 사이즈 별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나이는 들어가지만 점점 더 편한 옷만 즐겨입는터라 좀 각 잡혀 있는 가방 같은거는 안어울리더라는..... 그래서 인지 브랜드 가방 중에서도 디자인이 좀 캐주얼한 제품에 더 눈이 가는 것 같다. 

 

루이비통 노에 라인은 몇년 전에 한번 앓았었는데 다시 돌아 노에앓이가 시작된 것 같다. 워낙 복조리 스타일의 가방을 좋아해서 몇년전부터 중저가 브랜드 제품으로 3개 정도 가지고 있으며 메고있는데 정말 짐 넣기가 편하고 여기저기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니기 좋은 것 같다. 중저가 브랜드로 실컷 메고 다녀서인지 이제는 좀 더 계속 들만한 제품을 찾다가 다시 노에로 돌아온 것 같다.

 

노에는 모노그램 패턴 외에도 다미에 패턴도 있고 전체가 가죽으로 이루어진 에삐라인도 있으나 내눈에는 모노그램 패턴이 제일 예뻐보인다. 어렸을때는 나이도 들어보이고 많이들 들고다니는 패턴이기도 하고 가짜도 많아서 쳐다보지도 않았었는데 많이 들고 많이 찾는데는 이유가 있는 법! 요즘 그렇게 예뻐보일수가 없다 ㅠㅠㅠ 여자의 맘이란 ㅎㅎ....

 

 

먼저 제일 마음에 드는 사이즈인 기본 노에 디자인! 다른 노에보다는 깊이가 있어서 넣으면 넣는대로 수납이 가능해 보인다. 그리고 제일 맘에 드는건 숄더 디자인이라는 점!!!!! 한 2-3년 전만 해도 곧 죽어도 크로스백이었는데 요즘은 숄더, 토트백만 메는 것 같다. 가격은 213만원으로 노에 에삐를 제외한 노에 시리즈 중 가장 고가인 제품이다.  

 

그 다음 소개할 가방은 쁘띠노에 제품이다. 쁘띠라고 붙었지만 크기는 쁘띠하지 않다는것 ㅎㅎ 위에 소개한 일반 노에에서 길이가 좀 짧아진 디자인이다! 노에의 깊이감이 부담스럽다면 쁘띠노에가 딱일 것 같다! 가격은 174만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연희 배우님이 메서 더 유명해진 쁘띠노에! 170이 넘는 이연희 배우님 키에도 작지는 않은 사이즈라서 노에에 비해 수납력이 떨어진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이 사진보고 본격적으로 노에앓이가 시작되었었는데 역시나 몇년전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이연희 배우님도 이쁘고 가방도 참 이쁘다. 그리고 캐주얼한 복장임에도 불구하고 가방이 튄다거나 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던 노에 시리즈 가방이다. 

 

위의 노에와 쁘띠노에보다 확실히 사이즈가 작고 숄더, 크로스로도 가능한 노에BB 가방이다. 체구가 작아서 노에나 쁘띠노에 사이즈가 부담스럽다면 이 노에BB 사이즈가 딱일 것 같다. 가격은 164만원!! 

 

모노그램 패턴 노에시리즈 마지막 사이즈인 나노노에! 나노라는 이름에 맞게 정말 작고 귀엽다. 미니백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환장할만하게 귀여운 가방이다. 

 

루이비통 모노그램 라인은 사실 모노그램 패턴부분이 가죽이 아니다. 그래서 가격대도 다른 가방에 비해서 낮은편이고 관리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가볍게 막 들기 좋은 가방인듯 하다. 특히 모노그램 패턴 외에 상아색 부분은 리얼 가죽으로 들고 다니면 다닐 수록 태닝이 되며 나중들어 더 멋스러워지게 변하는 가방이 아닌가 싶다. 

 

 

올해 안으론 꼭 갖고 싶은데 어디 한번 허리띠를 졸라볼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