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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부쩍 하루 하루를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한 두살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점점 더 빨리 지나가는것도 느껴졌고, 전에 일을 기억해내려 했을 때 희미해지는 기억이 아쉬었다. 그래서 기록하며 오래오래 기억을 간직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마침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시기기에 쓸 수 있는 얘기가 하나 더 늘어나기도 했고 결혼 후에도 결혼 생활이라던지, 생활 팁, 요리 등등에 대한 얘기도 남겨두고 싶다.
내가 기록하는 일상은 정말 평범하디 평범하겠지만 그 일상 속에서 내가 알게된 정보, 느낀 감정을 공유한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도 정보를 얻기 위해 내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분들을 위해 솔직 담백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종종 내가 검색하다가 블로그 들어가면 원하는 정보보다는 낚시글 가득했던 블로그들이 정말 힘빠지게 했기에.
일상 속 취미가 없는 나에게 블로그가 소소한 취미가 되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이웃분들과의 활발한 소통도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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