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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매드포갈릭 슈퍼프리미엄패키지 블랙에디션 사용후기

by kkomzy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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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구매했던 매드포갈릭 20주년 프리미엄패키지 블랙에디션을 드디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하기위해 매드포갈릭 용산아이파크점을 방문했다. 나 포함 세명의 친구들과 함께 했기에 블랙에디션 쿠폰 중 하나인 4인식사권을 사용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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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주방 형식의 매드포갈릭 매장은 처음 본 것 같다. 

 

 

인테리어는 다른 지점들과 비슷했는데 용산아이파크몰 점이 좀 더 어두운 조명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조금 더 차분한 느낌으로 식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자리에 세팅되어 있었던 기본 메뉴판! 기본 메뉴판이라서 신메뉴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았다. 블랙에디션 내의 4인식사권은 스타터1 + 파스타1 + 피자1 + 스테이크1 구성의 식사권이어써 저중에서 하나씩 고르면 되었었다. 

 

주문할 때는 태블릿을 이용해서 주문을 진행 할 수 있었는데 아예 4인식사권 전용 메뉴판이 있어서 사진까지 보면서 편하게 고를 수 있었다. 

 

스타터부터 고를 수 있었는데, 스타터에는 카프레제 바질 샐러드, 시저 샐러드, 매드포갈릭 돔 샐러드, 멜팅 까망베르 케일 샐러드, 올리브 슈림프 카슈엘라, 스팀드 머슬 이렇게 6가지의 선택권이 있었다. 

 

파스타는 갈릭페뇨 파스타, 갈릭 까르보나라, 트리플 갈릭 파스타, 아라비아따, 프레시 오션 수프 파스타, 스파이시 명란 오일 파스타, 크랩 앤 랍스타 파스타 이렇게 7가지의 선택권이 있었다. 

 

피자는 펌킨 스파이시 크림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갈릭 스노잉 피자, 부처스 피자, 초리조&매드 포테이토 피자 이렇게 5가지 선택권이 있었다. 

 

 

스테이크는 에멘탈 갈릭 텐더로인 스테이크(150g), 갈릭 허브 스테이크(150g), 브뤼셀 스프라우트 & 토네이도 채끝 스테이크(200g, 300g), 허브 립아이 스테이크(200g, 300g), 갈릭 스테이크(200g, 300g) 이렇게 5가지 선택권이 있었다. 스테이크 경우에는 150g, 200g용량의 스테이이크를 선택시엔 추가금액이 붙지 않았지만 300g 용량의 스테이크를 선택시엔 9,800원의 추가금이 발생했다. 

 

4인 식사권에서는 시즌 메뉴는 선택할 수 없다고 안내받았는데 매드포갈릭의 기본 메뉴들 맛 자체가 좋기 때문에 괜찮았다!

 

우리는 4명이기에 스테이크 300g으로 선택해서 추가요금 9,800원만 지불하고 스타터1 + 파스타1 + 피자1 + 스테이크1 구성의 주문을 완료 했다. 

 

매드포갈릭 슈퍼프리미엄패키지 레드에디션, 블랙에디션 동일하게 와인 콜키지가 무료인데 블랙에디션에는 매드와인 1병 free 쿠폰이 있다. 그건 나중에 쓰려고 이날은 쓰지 않았는데 그 쿠폰은 매드와인 6종 중에서 1병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고 하길래 어떤 와인인지 구경할 겸 사진을 찍어오게 되었다. 

 

위의 태블릿에는 7병이 매드와인 으로 분류되어 있었는데 7병 중에서 한글로 기재되어 있는 네스폴리노 로쏘를 제외하고 6병중에 1병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한다. 

 

쿠폰에 기재되어 있는 매드와인 1병 혜택

레드와인 : 마르께스 데 레이노사 템플니요, 몬테팔코 로쏘, 마또 두 엠 로쏘, 오 리지 까베르네 멜롯

화이트와인 : 지아콘디 트레비아노, 발레 블랑쉬 비오니에

 

우리는 와인을 준비해가서 콜키지 프리 혜택을 제대로 이용했다! 쿠폰을 보여드리고 말씀드리면 직원분이 자리로 오셔서 와인을 오픈해주시고 잔에 따라주신다. 

 

내가 준비한 와인은 칠레 레드와인이었는데 스테이크랑 먹기 완전 딱이었다 ㅎㅎ

 

첫번째로 나온 스타터 올리브 슈림프 카슈엘라가 나왔다. 편마늘이 아니라 다진마늘이 잔뜩 들어간 감바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안에 통통한 새우도 진짜 많이 들어있었고 토마토, 올리브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아쉬운점은 껍질이 벗겨져있지 않은 새우라서 그냥 껍질채로 먹어도 되지만 나는 까슬한 식감이 싫어서 일일히 벗겨 먹었다는거 빼고는 맛있었던 메뉴였다. 특히 바삭하게 구워진 빵에 국물 촉촉히 적시고 그 위에 새우랑 마늘이랑 올려먹으면 정말 꿀맛이었다.

 

파스타는 스파이시 명란 오일 파스타!! 같이 간 일행이 명란을 좋아한다고 해서 시켜본 메뉴였는데 진짜 맛있었다. 위에 루꼴라도 올라가 있어서 개운하면서도 매콤하면서도 짭쪼름한게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매드포갈릭 기본 갈릭 페뇨 파스타보다 훨씬 맛있었다. 앞으로 파스타는 얘로 고정될 듯 하다.

 

이건 두말 필요 없는 갈릭 스노잉 피자! 직원분이 자리로 오셔서 치즈를 듬뿍 뿌려주시는데 말해 뭐하냐구 ㅠㅠ 역시나 맛있는 피자 였다. 

 

300g의 용량으로 두툼하고 큰 스테이크를 받을 수 있었다. 브뤼셀 스프라우트 & 토네이도 채끝 스테이크 미디움레어로 주문했는데 진짜 고기 너무 부드럽게 잘썰리고 두께도 진짜 두툼하고 맛있었다. 잘라서 친구들 나눠주느라 정신없어서 단면 못찍은게 아쉬울 정도!

 

그리고 저 고기 옆에 가니쉬 들이 정말 특이하게 맛있었다. 정말 빠싹 구워진것 같았는데 달달하면서도 고소한게 채소에서 쥐포맛이 난달까? 감자도 부드럽고 맛있었구!! 작은 그릇에 담긴거는 치미추리 소스라고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 맛이 삼삼한게 스테이크에 얹어먹기 깔끔해서 좋았다.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역시나 너무 맛있게 먹고 온 매드포갈릭이었다. 블랙에디션 식사권으로 공짜로 먹고 온 기분이었달까? 물론 블랙에디션 구매하느라 10만원이라는 지출은 있었지만 이미 이 4인식사권 하나로 지출했던 비용은 뛰어 넘은 것 같다. 남은 50%, 40%, 와인 쿠폰도 야무지고 부지런하게 사용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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