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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핫플레이스 타르틴베이커리 용산역 카페추천

by kkomzy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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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 일이 있어 갔다가 1층에 이름을 많이 들어본 타르틴베이커리가 자리잡고 있길래 방문해 보았다. 용산아이파크몰 1층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옆에는 쉑쉑도 위치해 있었는데 특히 신용산역에서 용산역으로 걸어가는 쪽에선 바로 볼 수 있었다. 

 

타르틴베이커리에 입장하자마자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미국 최고의 베이커리라는 안내문구를 볼 수 있엇다. 

타르틴베이커리 매장내부는 정말 넓었고 자리도 굉장히 많았다. 테이블들은 화이트로 통일되어 있는데 의자는 노랑, 파랑, 초록, 빨강 알록달록 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되게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구 모양의 조명이 천정에 가득 달려있어서 매장이 굉장히 환했다. 

 

 

매장 가운데에 마련되어 있던 베이커리 코너! 마감 한 두시간전에 방문해서인지 빵이 많이 빠져있었다. 그래도 타르틴베이커리의 시그니처인 플레인크루아상과 베스트셀러인 뺑오쇼콜라는 넉넉히 준비되어 있었다. 

 

그루아상 종류외에도 쿠키, 케이크 종류가 조금씩은 남아있었다. 빵 가격은 미국에서 넘어온 빵 답게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다. 빵하나에 기본 4,000원 이상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정신줄 놓고 담았다가는 웬만한 밥집보다 훨씬 더 금액이 많이 나올 것 같았다. 

 

주문하러 카운터에 가보니 빵과 커피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메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커피 가격도 다른곳보다 기본 500원  - 1,000원씩은 비쌌다. 저녁을 먹고 왔기에 간단히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뺑오쇼콜라만 주문했다.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시니 진동벨이 울리면 카운터 가서 음료와 빵을 받아오면 된다. 

 

받아온 뺑오쇼콜라 ~~~~~~ 잘라먹을 수 있게 나이프와 포크를 같이 준비해 주셨다. 먹은 소감은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가..... 5000주고 먹을 빵은 아니었다. 늦게가서 오랜시간 디피되어 있어서 그런가... 겉부부은 바삭한 부분도 있지만 질깃한 부분도 많았고 내부는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메말라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안에 들은 초콜렛은 큼직하고 달콤했다. 

 

 

그냥 플레인크루아상을 먹었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별로였던 뺑오쇼콜라... 다시는 타르틴베이커리에 방문해도 뺑오쇼콜라는 먹지 않을 것 같다. 

 

테이크아웃잔과 매장 내 잔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나는 테이크아웃잔으로 선택! 먹고 바로 일어날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마감시간까지 수다떨다 나왔다. 커피맛은 너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았고 살짝 산미가 있는 스타일이었다. 요즘 고소한 커피보다는 산미있는 커피를 즐겨마시는 터라 커피는 만족스러웠다. 

 

내부 넓은것도 좋고 깔끔해서 좋았지만 타르틴베이커리라는 이름에 맞지않게 빵은 별로였던 타르틴... 그래도 내부는 넓고 커피맛도 괜찮아서 용산역 카페추천 하기엔 좋을 듯 싶다. 다음에 방문해보면 다른 빵 한번 더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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