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있는 브랜드 피자가게 중에서 내가 정말 가장 좋아하는 파파존스 피자를 오랜만에 시켜먹었다. 파파존스 하면 뭐다? 슈퍼파파스다! 다른 피자가게의 슈퍼슈프림 또는 콤비네이션 피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본 피자메뉴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신메뉴는 시켜볼 생각도 안드는 파파존스의 슈퍼파파스 피자.
예전 히딩크 감독이 모델로 나왔을 때 브랜드를 처음 접했고 그 후 한 이년뒤엔가 집에서 시켜먹어보고 한 몇년간은 파파존스 피자만 시켜먹은 듯 하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가족들이 치킨을 더 선호하기 시작해서 끊었다가 오랜만에 피자가 땡기기에 시켜보게 되었다.
피자를 시키면 기본적으로 같이 오는 갈릭디핑소스, 피클, 핫소스 이다. 나는 파파존스 소스중에 치즈스틱 시키면 같이 오는 토마토 소스를 제일 좋아하는데 인터넷 소스 선택에는 항상 없다. 치즈스틱을 시킬때만 주는듯.... 파파존스 피자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토핑도 가득해서지만 토마토 소스가 저엉말 예술이다.
사이트에서 소개를 보면 캘리포니아에서 수확한지 6시간안에 소스로 만들어 캔 제품으로 가공된다고 하고 열 접촉도 최소한으로 하여 토마토의 신선한 맛을 최대한으로 살린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정말 진하고 새콤하고 이 토마토 소스때문에 파파존스 피자를 선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맛있다. 뭐 물론 토마토 소스 아니어도 같이주는 갈릭디핑소스도 맛있다. 다른 브랜드보다 디핑소스가 더 묽은데 맛은 더 꼬숩고 짭쪼름해서 좋아한다.
피자 박스 열자마자 토핑도 실하고 토마토 소스도 가득 들어있는게 보인다. 파파존스는 소스 말고도 도우도 진짜 맛있다. 피자도우 안좋아해서 꽁다리는 보통 안먹을 때가 많은데 파파존스 꽁다리는 디핑소스 찍어먹거나 그냥 먹어도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는지 모른다.
사이트를 보면 생산라인에서 매장까지 냉동상태가 아닌 냉장상태로 배달되어 72시간 4도에서 저온숙성한 오리지널 수타 도우라고 한다. 그래서 파파존스 도우는 정말 쫄깃하고 고소한 풍미가 가득하다. 디핑소스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고도 나와있다. 디핑소스가 짭짤해서 고소한 도우와 찰떡궁합이긴하다.
치즈 또한 자연 모짜렐라 치즈로 미국 최대 프리미엄 치즈 제조사인 레프리노를 통해 공급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치즈가 정말 부드럽고 고소했다. 찬양밖에 안늘어놨지만 정말 파파존스 피자 존맛이니 토마토 소스 진한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시켜서 먹어보길 바란다.
한 입 먹자마자 오랜만에 먹었음에도 음 이맛이지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맛이었다. 그리고 한 입 넣자마자 너무 행복했다.
토핑부분 다 먹고 빵 끄트머리 부분인데 토마토 소스 많은거 실화인가요...? 토핑부분을 다 먹을때 까지 소스때문에 빵이 촉촉하다.
이렇게 남은 부분은 갈릭디핑소스와 함께 먹으면 짭짤한 고소함이 엄청나다.
물론 토핑 부분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도우부분은 내가 먹은 오리지널, 고구마무스와 치즈가 들어간 골드링, 치즈가 들어간 치즈롤, 바삭한 식감의 씬 이렇게 네가지 중에 선택이 가능한데 난 항상 오리지널만 먹었었다. 왜냐면 오리지널 빵이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서 ㅎㅎ
그리고 피자 올 때 같이 온 할인 이벤트도 있었다. 그리고 파파존스 사이트에서 주문하면 웹 주문시 할인 20%가 적용되고 포장 주문시에는 30%의 할인이 적용된다. 그리고 3사 통신사 멤버쉽 할인도 가능했다. 그 외에도 특정일에는 할인이라던지 할인 되는 요소가 많았으니 참고해서 파파존스를 피자를 배달해 먹으면 될 것 같다.
파파존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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