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결혼, 육아

영번째.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by kkomzy 2020. 1. 21.
반응형

 

나는 내가 서른 중반은 넘어야 결혼이라는걸 할 줄 알았다. 하지만 막 서른이 된 지금 나는 결혼준비를 하고 있다. 결혼준비를 하며 인터넷에서 여러 정보를 찾아보면서 블로그를 시작해야 겠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나는 수원에서 예식을 하려고 준비중인데 처음 준비할때는 잘 느끼지 못해서 블로그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하나 둘 업체를 계약하면서 서울대비 그 외 지역 결혼 준비글은 생각만큼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습득한 정보를 제공하고 싶었고, 정보를 찾아보려고 검색해보면 실 후기보다는 홍보글이 더 많아서 불편했기에 보다 정확한 후기를 전달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예비신부가 있다면 나의 생각은 어때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보고 도움이 되면 좋겠다 하는 마음도 들었고, 시간이 흐른 후에 나는 어떻게 준비했는지 추억하며 보고 싶은 마음에 결혼준비 과정에 대한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리스트 초반 글들은 사진 정보보다는 글 정보 위주의 내용이 될 것 같다. 블로그 시작할지 몰라서 사진을 안찍었기에..

(특히 예식장은 시식하러 갔을 때 찍어서 올릴 예정!) 

 

 

나의 결혼 준비 LIST


수원 예식장 고르기(수원역 파티웨딩유)

2020/01/21 - [결혼준비] - 첫번째. 수원 예식장 고르기(수원역 파티웨딩유)

본식 스냅 업체 고르기(러빙포토그라피)

2020/01/21 - [결혼준비] - 두번째. 본식 스냅 업체 고르기(러빙포토그라피, 짝꿍)

본식 dvd 영상 업체 고르기(HERWED)

2020/01/22 - [결혼준비] - 세번째. 본식 dvd 영상 업체 고르기(HERWED, 짝꿍)

스튜디오 제외한 드메 고르기(수원토탈샵 브라이덜휘)

2020/01/22 - [결혼준비] - 네번째. 스튜디오 제외한 본식 드메 고르기(수원토탈샵 브라이덜휘)

상견례(강남역 조양관)

2020/01/23 - [결혼준비] - 다섯번째. 상견례(강남역 조양관)

예복 업체 고르기(수원 디에리스)

2020/01/24 - [결혼준비] - 여섯번째. 예복 업체 고르기(수원 디에리스)

셀프 웨딩스냅 드레스 비교

2020/02/01 - [결혼준비] - 일곱번째. 셀프 웨딩스냅 드레스 비교.

신혼여행 예약하기

2020/02/06 - [결혼준비] - 여덟번째. 유럽 스위스 인, 이태리 아웃 신혼여행 항공권 구매 팁

청첩장고르기

2020/02/16 - [결혼준비] - 아홉번째. 청첩장 샘플후기1(봄카드, 바른손카드, 디얼디어)

2020/02/17 - [결혼준비] - 열번째. 청첩장 샘플후기2(잇츠카드, 카드1번가, 프리미어페이퍼)

야외 스냅 드레스 구매

2020/02/27 - [결혼준비] - 열한번째. 셀프 웨딩 드레스 구매 후기(메리로체 오프숄더 드레스)

촬영 턱시도 대여

2020/03/01 - [결혼준비] - 열두번째. 촬영 예복 대여 및 가봉스냅 상담 후기(디에리스 D.ERIS, 브라이덜휘)

스튜디오 촬영전 염색

2020/03/16 - [결혼준비] - 열세번째. 웨딩 촬영 전 염색하기!(리챠드 프로헤어 세종첫마을점)

예식장 시식 후기

2020/03/25 - [결혼준비] - 열네번째. 수원 예식장 수원파티웨딩유 시식후기

스튜디오 촬영

청첩장 후기

예복 맞추기

본식 후기

본식 스냅 후기

본식 dvd 영상 후기

신혼여행 후기

신혼집 구하기

신혼집 꾸미기 

 

 

 

나열해 보니 쓸만한 내용이 생각보다 많다. 

(완성된 글은 리스트 내에 링크 붙일 예정)

 

 

나랑 예랑(예랑이라는 호칭은 아직도 어색..)이는 2020년 7월 예식 예정이다. 2019년도 9월말에 결혼을 결심했고, 10월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시작해서 10월 말에 본격적으로 웨딩홀, 스냅, 영상 업체 계약을 시작했다. 글 쓴 시점인 현재는 위의 리스트 중에 예복 업체 고르기 까지는 완료 한 상태이다. 

 

 

결혼에 근접해 있지도 않을 시기에는 결혼에 대한 로망이 가득했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준비해보니 나는 굉장히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이고 모든 편한게 최고였기에 생각보다 엄청 쉽게 잘고르더라. 나는 평소에 선택을 잘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하기 머리 아픈거에 대한 결정은 빠른 사람이었다. 예랑이도 '하고싶은거 해' 라며 나의 선택을 지지해 줘서 더 빠른 선택이 가능했던 것도 있고.

 

 

정말 결혼준비 비용은 천차만별이지만 나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잘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서 내가 쓰는 내용이 결혼준비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래본다. 

 

 

 

모든 결혼준비하시는 분들 화이팅!

 

반응형

댓글